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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프로그래머스 부트캠프(생성형 AI활용 백엔드 3기) 합격

지금해냥 2025. 6. 16. 19:07

 

프로그래머스에서 주관하는

`25 K-Digital Traing 생성형 AI 활용 백엔드 3기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전 부트캠프에 이어서

이번이 두 번째 부트캠프입니다.
이스트소프트, 멋쟁이사자처럼 등 다른 백엔드 부트캠프도 함께 합격했지만,

일정이 맞지않아서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가장 도전해보고 싶었던 건 네이버 부스트캠프였습니다.
하지만 2년이 넘는 개발자 경력 때문에 지원자격이 되지 않았고,
아쉽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뺏는 것 같아 지원을 포기하게 되었죠.
퇴사 전에 걱정했던 부분이 현실이 되었지만,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백엔드를 선택한 이유

저는 원래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처음 이 길을 시작했을 때부터 언젠가는 백엔드를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트렌드를 보면,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발이 점점 당연해지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 지원한 부트캠프는 단순한 백엔드 과정이 아닌,
AI를 접목한 실무에 가까운 커리큘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실 커리큘럼만 놓고 보면,
프론트와 백엔드를 나눠서 심도 있게 배우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쪽이 더 끌렸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은 AI 부트캠프뿐이었고
‘지금 배워두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채용 공고에도 AI 툴을 다룰 수 있는지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실제로도 개발자에게 있어 AI를 활용하는 능력
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지금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시험, 그리고 합격까지

이번 부트캠프는 단순 지원만으로 합격하는 다른 과정과는 달리,
사전 시험을 통해 지원자들의 기본 역량을 판단하더라고요.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한 시험은 객관식 10문제로 논리 7문제, 코딩 3문제 정도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어렵지 않았고, 제 기준 10분 정도면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덕분에 시험을 마치고는 ‘붙겠구나’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좋은 소식이 와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준비과정도 취업 준비와 맞물려 있었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 문제도 많이 풀고, 제공된 강의도 열심히 수강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Java 입문/중급 강의를 들으며 본격적으로 백엔드 학습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대학교 때 전공이 컴퓨터공학이긴 했지만,
당시에는 실무 수준의 개발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기에
다시 자바를 공부하면서 새삼 예전 생각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새로운 시작, 그리고 다짐

프론트엔드 경력을 가진 제가 풀스택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이
지금 이 시점에서 무척 뿌듯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두 번째 부트캠프라 긴장도 되지만,
이번엔 단순한 ‘취업’이 아닌 **'성장'과 '도움'**에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같이 배우는 동료들에게 제가 아는 지식을 나누고,
또 그만큼 많이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만들고 싶어요.
부트캠프라는 짧지만 강도 높은 여정 속에서
다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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